트레일러 제조업체, 에너지 사용량 9% 절감
남미의 한 트레일러 제조업체가 아트라스콥코의 Optimizer 4.0 중앙 제어장치를 도입한 후 에너지 사용량을 9% 절감했습니다. 그 비결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압력 부족으로 인한 잦은 생산 중단
해당 고객사는 자체 개발한 시퀀서 시스템으로 컴프레서를 제어하고 있었지만, 생산 라인에서 압력 저하가 자주 발생해 압력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생산 중단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아트라스콥코에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압력 불안정은 품질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졌고, 근본적인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컴프레서 운영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아트라스콥코의 솔루션
Optimizer 4.0 중앙제어장치 도입
아트라스콥코는 총 13대의 컴프레서(자사 11대, 타사 2대)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Optimizer 4.0 중앙제어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Try & Buy’ 방식으로 제공되어, 고객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시험 운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Optimizer 4.0은 전체 컴프레서 설비의 압력과 특정 에너지 요구량(SER: Specific Energy Requirement)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합니다. 시험 운영 기간 동안 중앙제어장치 적용 전후의 압력 밴드를 비교한 결과, 압력은 안정화되고 낭비되는 에너지는 줄어들었습니다.
연간 전기료 13,000달러 절감 및 CO₂ 42.6톤 감축 효과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고객사는 특정 에너지 요구량(SER)을 433 J/L에서 393 J/L로 낮추며 약 9%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0달러의 전기요금을 절감했으며, 연간 탄소 배출량도 42.6톤 줄이는 친환경 효과까지 함께 달성했습니다. 또한, 기존 13대의 컴프레서 중 효율이 낮은 타사 장비 2대를 제외하고 11대만으로도 안정적인 공기 공급이 가능해졌고, 설비 공간 확보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뒤따랐습니다. 더불어 운영 장비의 수명이 연장되고, 생산 중단 시간도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Optimizer 4.0 중앙제어장치를 도입한 이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생산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별도의 초기 투자 없이 시험해볼 수 있었던 Try & Buy 방식 덕분에, 실제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할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