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정에 적합한 컴프레셔 냉각 방식은?
2020년 3월 30일 (월)
압축공기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공정에 알맞은 컴프레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컴프레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식음료 공정부터 제약 공정까지 압축공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공정이 많은 만큼, 압축공기의 질도 공정마다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압축공기의 질은 공기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키는 냉각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명한 소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아트라스콥코에서 각 공정에 적합한 컴프레셔의 냉각방식을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공냉식과 수냉식 냉각 방식이란?
컴프레셔의 냉각 방식은 크게 공냉식과 수냉식으로 나뉩니다. 이는 압축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컴프레셔 내 냉각 방식입니다. 공냉식은 공기를 사용해 냉각하는 방식이며, 수냉식은 냉각수를 순환시켜 열을 식히는 방식입니다.
<냉각방식: 공냉식>
<냉각방식: 수냉식>
공냉식/수냉식 냉각방식의 장단점은?
공냉식 냉각 방식
공냉식은 컴프레셔 내 탑재되어 있는 팬(FAN)을 이용해 압축공기의 열을 냉각하는 원리입니다. 팬은 주로 컴프레셔 내 장착되어 있는만큼 냉각을 위한 다른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에 따라 압축공기의 품질이 다른만큼, 원하는 압축공기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애프터 쿨러, 냉동식/흡착식 드라이어, 필터 등과 같은 추가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경우, 각 장비마다 차압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수냉식 냉각 방식
수냉식 냉각 방식의 경우, 물을 냉각하고 순환시켜 온도를 조절하는 원리입니다. 수냉식은 공냉식보다 냉각 효율이 좋아, 많은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지만, 펌프나 냉각탑과 같은 별도의 장비 구매와 설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공냉식에 비해 적은 차압이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에 따라 컴프레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컴프레셔 전문가를 통해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트라스콥코의 압축공기 시스템 전문가에게 문의해보세요!
